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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성파 간부 결혼식, 손지창 김민종


    '칠성파'로 불리는 한 폭력 조직의 부두목의 결혼식에 배우 손지창과 김민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칠성파의 행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12년 유모 씨 등 칠성파의 조직원 두 명을 체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른 한 조직원이 칠성파 조직을 탈퇴한다는 이유에서 그를 부산 사하구의 한 주점에서 찾아내 술병으로 내려친 뒤 왼쪽 새끼 손가락을 절단했다.

    체포된 김모 씨 등은 당시 탈퇴 조직원에게 "배신 했으므로 손가락을 잘라라"라고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 2013년 부산경찰청은 칠성파 조직을 탈퇴한다는 것을 원인으로 잔인한 협박을 가한 조직원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조직원 둘은 2007년 4월 칠성파의 탈퇴를 요구한 박 모 씨에게 손가락을 알아서 절단하도록 요구했으며, 이에 박 씨는 두려움에 못이겨 손가락을 절단한 후 병원을 찾았지만 해당 부위는 장애로 남게 됐다.

    한편 3일 한 매체는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칠성파의 간부인 권모 씨의 결혼식이 치러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자리에는 손지창 김민종 또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