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백제문화단지사업소, 국악실내악단 ‘아름’ 특별공연
  •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가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지난달 3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백제문화단지 천정전 무대에서 국악실내악단 ‘아름’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특별공연에서 아름은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와 같은 전통 악기와 피아노, 타악기 등을 접목시킨 퓨전국악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와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관람객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백제문화단지를 찾을 수 있도록 공연은 물론, 의상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삼국시대 최초 재현 왕궁인 백제문화단지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문화마당을 펼치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BS 드라마 ‘육룡이나르샤’를 비롯해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관람객들의 호기심도 자극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041-635-7717) 또는 홈페이지(www.bh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