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수진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 강수진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


    발레리나 강수진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강수진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강수진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혼자 독일에서 유학하던 시절 낯선 환경으로 슬럼프에 빠져 폭식을 한 사연을 전했다.

    당시 강수진은 "발레하면서 무서운 건 살찌는 것"이라며 "처음 독일에 갔을 때 지금보다 몸무게가 10kg는 더 나간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군무도 못 해보고 발레를 그만 둔다고 생각하니 앞이 안 보였다"며 "힘들게 들어온 발레단을 지금 그만둔다면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았고 포기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수진은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삼겹살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