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날씨예보, 경기도 양평 개군면 추읍산 초입 두레마을에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뉴데일리 스타
    ▲ 오늘날씨예보, 경기도 양평 개군면 추읍산 초입 두레마을에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뉴데일리 스타

    오늘(25일)부터는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즐길수 있다. 단풍관광도 제격인 날이다.

    북한산은 보국문에서 대성문까지의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기도 양평의 개군면 공세리 추읍산에도 단풍이 불꽃처럼 온 산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추읍산 초입 흑천과 두레마을에도 단풍은 어김없이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움직이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1도, 인천 11.8도, 수원 10.9도, 강릉 11.2도, 춘천 8.7도, 대전 10.0도, 청주 10.8도, 광주 12.5도, 대구 14.6도, 부산 16.7도, 울산 16.0도, 제주 17.9도 등이지만 낮에는 최고기온이 16∼2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의 경우는 약 22도로 비교적 따뜻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 남해 동부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 서부 먼 바다와 남해 동부 앞 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선 1.0∼3.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기상청의 오늘의날씨예보는 동해안의 경우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요즘 기상청, 미세먼지 주의보등 오늘날씨예보가 매우 정확해졌다. 그런데 서울날씨와 인천날씨는 매우 유동적인것 같다. 부산 대구 울산등은 미세먼지 영향을 덜 받는 것 같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미세먼지가 다소 떨어져서 걱정이 덜된다. 서울날씨,인천날씨등은  이전의 가을날씨다" , "미세먼지에는 황사마스크가 꼭 필요하다" "미세먼지와 서울날씨 인천날씨,부산날씨 대구날씨와는 어떤 관계일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