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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배우 김혜수가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김혜수는 과거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혜수는 데뷔하던 때를 떠올리며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이 흔하지 않았던 시절 정말 우연히 데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혜수는 “배우는 축복받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해가 지날수록 배우는 것이 많다고 했다. 그렇긴 한데 천직이라는 생각은 아직은 감히 못하는 것 같다”며 “‘반대로 여태까지 어떻게 했지’라는 생각은 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혜수는 “16세 때 데뷔해 20년을 훌쩍 넘긴 시간을 배우로 살아왔지만 자격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조금 해봤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여기에 그는 “난 아직도 배우가 천직이란 생각을 감히 못한다. 배우 자격이 없는 것 같다”는 겸손한 발언을 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휘재는 “김혜수도 그렇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지막으로 김혜수는 “배우가 천직임을 믿기 위해 자신의 여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혜수는 10대인 1985년 CF로 데뷔해 20대에는 최고의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