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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인 ⓒSBS '육룡이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신세경 앞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1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분이(신세경 분)을 구출하러 나선 이방원(유아인 분)과 무휼(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방원과 무휼은 분이를 살리기 위해 상인으로 위장해 분이를 구출하러 나섰다. 하지만 상인으로 위장한 이방원과 무휼의 정체를 눈치 챈 가짜 왜구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다.이방원은 칼을 뽑아든 왜구들을 향해 자신의 금 목걸이를 던지며 "이 금부치에 천배를 줄 것이다. 오직 한 사람에게 줄 것이다. 자신의 오른쪽에 있는 사람을 보아라.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사람을 죽여라"라고 소리치며 가짜 왜구들을 압도했다.당당한 이방원의 태도에 가짜왜구들은 당황했고, 행동을 망설였다. 이방원은 당황하지 않고 계속해서 가짜 왜구들에게 "나를 도화전으로 데려가라. 너희들이 아무리 무식해도 도화전은 알겠지. 기회를 잡아라. 너희는 먹고 살기 위해 같은 고려인들을 팔아먹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짐승들이 아니냐"라며 돌직구를 날렸다.가짜 왜구 한명이 위풍당당한 이방원의 태도에 벌벌 떨며 "우리는 짐승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방원 팔 한쪽을 칼로 내리쳤다. 이방원은 "네 놈들이 대체 무엇이냐. 인간도, 짐승조차도 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구나 모두 죽이는 수 밖에"라고 큰소리를 쳤다.이어 그는 무휼을 가리키며 "저 분은 최고의 무사 길태미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방원은 무휼이 길태미인 것처럼 칼을 내뽑기만을 기다렸다. 결국 무휼은 칼을 뽑아들었고 위기의 상황을 종결시켰다.한편 '육룡이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