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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정성화는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이날 정성화는 고부 갈등을 논하는 청중의 고민에는 실제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이야기하며 청중들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청중들을 위해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아름다운 넘버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그가 장발장의 대표 넘버 '브링 힘 홈(Bring Him Home)'을 열창하자 프로그램 녹화장인지 뮤지컬 무대인지 분간이 안 갈정도로 노래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피플 송(People’s Song)' 부를 때는 모든 관객들이 박수 갈채를 보냈다.한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기구한 운명의 청년 장발장의 인간애와 박애정신을 그린다. 정성화는 주인공 장발장 역을 맡아 현재 연습에 한창이다.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는 10월 2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11월 28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