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자메이카가 17년 만에 평가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하하가 자메이카와의 친선경기에 초대된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하하의 트위터 계정으로 "안녕하세요 하하님! 10월 13일 화요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가 있는데, 혹시 그 날 시간 괜찮으면 보러오시겠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하하 또한 "스케쥴 확인하고 얼른 답변 드릴게요"라는 답변을 보내 레게와 자메이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기습질문. 슈틸리케호의 친선경기 상대 자메이카 하면 떠오르는 것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당시 네티즌들은 하하, 레게, 무한도전, 야만 등 하하와 관련한 단어를 주로 언급했다.

    한편 한국이 레게의 나라 자메이카와 벌이는 한국-자메이카 평가전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