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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서현 온주완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방송캡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안서현이 온주완을 연신 놀라게 했다.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서는 유나(안서현 분)의 섬뜩하고 반항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나는 그림을 그리다 친구와 문자를 통해 밤 12시에 의문의 장소인 아치아라 연못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했다.
이 때 기현이 유나의 방에 들어왔고, 유나의 그림을 보곤 "우리 막내 엄청 열심히 하네. 전시해도 되겠다"라고 오빠로서 훈훈한 격려의 한 마디를 전했다.
하지만 유나는 입술을 삐죽 내밀며 "그림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투덜거렸고, 기현은 유나의 삐딱한 태도에 살짝 꿀밤을 먹였다.
기현의 "너 많이 삐딱해졌다?"라는 말에 유나는 "중2병 전 단계야. 중1병"이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유나는 "감각이 더 예민해졌어. 전에 안 보이던 게 보이는 거 있지"라고 섬뜩한 말을 했고, 이에 기현은 표정이 굳어졌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