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캡처
    ▲ ⓒKBS2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캡처


    '장사의 신-객주2015' 박은혜가 아버지 김승수의 제사상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장혁을 그리워했다.

    이날 방송된 KBS2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아버지의 원수 김학준(김학철)의 집에 들어간 천소례(박은혜)가 아버지의 제사를 지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천소례는 아버지의 제사상을 차린 후 "이 못난 딸년 보기 싫어 제삿밥 잡수러 안 오셨지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옆에서 천소례를 지켜보던 오득개(임형준)가 천소례를 위로했지만 천소례는 "우리 아버지가 얼마나 멋진분인데, 이까짓 술이랑 떡 먹겠다고 김학준 집을 찾겠느냐"며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이어서 "10년이 지나도록 간신히 김학준이 후원 하나 차지하고 앉아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라고 말해 김학준의 첩이 되었음을 나타냈다.

    또 천소례는 "아버지 우리 봉삼이는 어디있는 걸까요"라고 하며 동생 천봉삼(장혁)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