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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의문의 남성과 추격전을 펼쳤다.7일 밤 방송된 SBS 새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서는 의문에 남성에게 쫓기는 한소윤(문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버스를 탄 한소윤은에게 버스기사가 “어디로 가느냐”고 묻자 그는 “아치아라로 간다”고 답했다. 이에 버스기사는 “이런 날에는 웬만하면 돌아다니지 마라”고 경고했다.이유를 묻는 한서윤에게 버스기사는 “아까 못 들었느냐. 비 오는 날에는 발정난 놈이 여성들을 살해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라디오에서는 비오는 수요일 밤, 여성을 살해한다는 뉴스가 흘러나왔기 때문.한소윤은 자신과 함께 버스를 탄 남성을 바라봤다. 그는 손에 호두를 연신 굴릴 뿐이었다. 의심쩍은 낌새를 눈치 챈 한소윤은 아치아라와 근접한 곳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의문의 남성 역시 한소윤과 함께 하차한 것.두려움에 휩싸인 한소윤은 냅다 도망쳤다. 골목길에 숨은 한소윤은 쇳덩이를 집어 들고 가쁜 숨을 내쉬었으나 다행히 그 앞에 나타난 사람은 주변 약국의 여성이었다.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