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어터가 '2016 유시어터 페스티벌'에 참여할 작품을 공모받는다.

    유시어터는 2015년 올해 개관 15주년을 기념하고 소극장 및 문화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 젊은 기획자들과 연극인들의 공연 대관료를 1일 1만원으로 지원한다. 

    이에 극단 여행자의 'The Jungle BooK', 히스시어터의 '백중사 이야기', 날선시선 뾰족한 상상뿔의 '뿔', 공상집단 뚱단지의 '모든건 타이밍Ⅱ', 극단 서울공장의 '눈물' 등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소극장 재생을 도모하기 위해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유시어터 측은 6일 "2016년에는 새로운 창작을 시도하는 공연예술분야의 창작(기획)자들을 지원, 공연예술계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단체의 공연에 대관료를 1일 1만원으로 책정, 그 외 대관료를 전액 지원하는 지속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200석 규모의 유시어터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연극(뮤지컬), 클래식(음악), 무용 장르의 공연으로, 대중적이 아닌 실험적, 학구적이거나 새로운 창작을 시도하는 공연예술분야의 창작 단체(자)면 공모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창작 단체(자)는 오는 10월 26일까지 작품소개가 포함된 참가신청서를 이메일(achime2013@daum.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시어터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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