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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아인 신세경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신세경이 과거 유아인과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신세경은 과거 경기도 일산 탄현 SBS 드라마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드라마 ‘패션왕’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시 신세경은 유아인과의 키스신을 회상하며 “여자가 먼저 다가가 뽀뽀하는 것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고 독특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 극중 가영이 성격에 잘 맞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실제로 엄청 많이 떨렸다. 콩닥콩닥하더라”라고 덧붙여 함께 자리한 유아인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이명우 감독은 “두 커플이 했던 신은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찍고 나서 신세경에게 놀랐다. 그런 정도의 분위기일 줄은 몰랐다”며 “신세경이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풋풋하면서 설레는 느낌을 잘 표현하는 장점이 있더라.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다.

    한편 유아인 신세경은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각각 이방원과 분이 역으로 출연하며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담았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