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황정음, 박서준-정다빈 만남에 '안절부절'…거짓 통화까지 해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박서준과 정다빈의 만남에 심장 떨려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혜진(황정음 분)의 동생 혜린(정다빈 분)과 성준(박서준 분)의 만남으로 혜진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페에 있던 성준은 지나가던 이가 떨어뜨린 물건을 집어들었다. 그 순간 혜린이 성준에게 "그거 제 거거든요?"라며 말을 건넸다.

성준은 혜린을 보고 그의 어린시절 첫사랑이었던 혜진과 너무 닮아 놀라워했다. 혜린의 전화를 받고 카페로 들어오던 혜진은 동생 혜린이 성준과 함께 마주보고 있는 것을 보고 덩달아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혜린은 성준에게 "아저씨가 들고있는 노트, 그거 내꺼라구요"라고 말하며 "우리 언니 어떻게 알아요?"라고 물었고, 이에 성준은 "너희 언니 친구"라고 설명했다.

카페 한 구석에 숨어 그들을 바라보던 혜진은 "부편집장님, 편집장님께서 찾으세요"라며 성준에게 전화를 걸었고, 성준은 급히 카페를 나와 회사로 향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