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N '마이시크릿호텔'
    ▲ ⓒtvN '마이시크릿호텔'
    배우 유인나의 과거 드라마 속 아찔한 베드신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이시크릿호텔’에선 상효(유인나)와 성겸(남궁민)의 농밀한 베드신이 그려졌다.

    이날 상효의 집을 찾아온 성겸은 “나 오늘 여기서 자도 될까요? 이대로 집에 가기 싫어서요”라며 노골적인 유혹을 폈다. 이에 상효가 “가지 마세요. 저도 이제 흔들리지 않을 거예요 화답하자 둘 사이엔 농밀한 무드가 퍼졌다. 성겸은 상효의 상의를 벗기며 그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는 모두 해영(진이한 분)의 상상. 홀로 상상하고 경악한 해영은 그대로 상효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너 지금 누구랑 들어? 내 말 잘 들어. 넌 지금 놈한테 속고 있는 거야. 남자는 남자가 제일 잘 알거든. 그 놈은 선수야”라고 충고했다. 물론 상효는 귀담아듣지 않았다.

    결국 상효가 먼저 해영을 유혹하는 장면을 상상, 괴로워하는 해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 내레이션' 유인나 저런 장면도 헉 소리나네" "'슈퍼맨 내레이션 유인나 남궁민이랑 아찔했네" "'슈퍼맨 내레이션' 유인나 어머나!" "'슈퍼맨 내레이션 유인나 남궁민과 커플로 나왔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인나는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정혜영을 대신해 내레이션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