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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을 압수 수색했다.

    기무사 관계자는 이날 “한화 탄약사업 부서에 속한 직원의 군 기밀 유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기무사가 압수 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발생했던 대구 군부대 신병 훈련장에서의 수류탄 폭발사고와는 관계가 없고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기 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압수 수색은 이날 오전 8시쯤  이뤄졌으며 기무사 수사관 6명이 상당량의 서류와 컴퓨터 파일 자료를 현장에서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혐의를 받고 있는 한화 직원 4명은 2급 군사기밀을 유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