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 마샬 '660억 이적료'에 감독 "터무니 없어, 미쳐 돌아가네"

맨유가 리버풀에게 압승을 거둔 가둔데 이날 활약한 선수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마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지난 10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660억원 사나이’ 앤서니 마샬의 이적료가 터무니없다고 털어놨다.

당시 맨유 판 할 감독은 “마샬 이적료가 터무니 없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계는 이미 미쳐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던 것.

최근 맨유에 영입된 프랑스 출신 마샬은 ‘제2의 앙리’로 불리며 벌써부터 주목할 만한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맨유는 마샬 영입을 위해 AS모나코에 3600만파운드(약 660억원)을 지불했다. 이는 역대 10대 선수가 기록한 최고 이적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버풀에 승리 맨유 마샬, 실력 대단하던데" "리버풀에 승리 맨유 마샬, 메시랑 함 붙어야겠네" "리버풀에 승리 맨유 마샬, 축구 신동 등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부터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맨유 리버풀전에서는 맨유가 리버풀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마샬은 데뷔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