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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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 채용 접수가 11일 마감되는 가운데 기아자동차의 사내 문화 비밀이 공개됐다.

    기아자동차 채용 홈페이지에는 지난 10일 기아자동차 취업 가이드북 ‘시크릿 K’가 올라왔다.

    ‘시크릿 K’의 후반부에 있는 ‘오해하지마’ 코너는 특히 기아자동차에 채용 준비를 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여기서 기아자동차는 자사에 대한 각종 오해를 해명했던 것.

    기아자동차는 채용 접수가 있기 전부터 한동안 있어왔던 소문인 '술 많이 먹는 회사'라는 말에 “회사에서 억지로 술을 먹이거나 새벽까지 술을 먹는 분위기는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직원들이 ‘다’ ‘나’ ‘까’로 말을 마친다는 군대 문화에 가깝다는 소문도 부인했다.

    더불어 기아자동차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존에 잘못 인식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성 중심 조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술직 비율이 높아 생긴 오해”라며 “여성 우수인재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펙과 관련, 학교·학점·영어보다는 “지원자의 태도와 경험, 열정 등을 보여주는 자기소개서가 평가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