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밤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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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혁의 광기어린 행동의 끝은 어디인가?

    9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심창민을 구하려다 자신이 죽음을 맞이하는 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창민의 품에서 피를 쏟으며 김소은이 눈을 감게 되었지만 그녀의 마지막을 끝까지 지킨 것은 다름 아닌 귀 이수혁이었다. 이수혁은 자신의 지하궁으로 김소은을 데려와 조심스럽게 눕힌 뒤 죽이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으며 애틋함을 보였다.

    결국 귀는 김소은의 죽음 이후 이수혁은 잔인함이 극도에 달한 모습을 보였다. 닥치는 대로 신하들을 죽여 어느덧 그의 궁에는 신하들의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였다.  

    이런 모습을 보고도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애쓰는 영상 대감에게 귀는 도리어 분노하며 내가 네 딸을 죽였다. 그런데 어찌 그러고 서 있느냐라고 딸의 죽음에도 자신을 탓하거나 복수하려 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 격분해 소리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귀를 죽이기 위한 마지막 작전을 짜는 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방송 어떤 결말로 끝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