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중형차 '아반떼 ad'가 출시된 가운데 옵션에 따른 가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대차는 9일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아반떼 ad(신형 아반떼)'의 공식 출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2014년 10월 국내 단일 차종 중 최초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아반떼는 2014년 글로벌 시장에서 93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도요타 '코롤라', 포드 '포커스'에 이어 전 세계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6세대 모델로 출시된 아반떼ad는 디자인, 경제성,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제품개발 철학인 ‘기본기 혁신’을 중점에 두고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실내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 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정숙성,내구성 등 5대 기본성능 강화와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 등에 초점을 맞췄다.
아반떼ad의 출시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이 1531만~2125만원, 디젤 1.6 모델이 1782만~237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