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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벨로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8일 오전(한국시간) 알바니아의 엘바산 아레나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조별리그 I조 포르투갈과 알바니아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벨로수의 헤딩골로 극적인 1대 0 승리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승점 15점으로 조 1위를 지켰다.포르투갈은 지난 홈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포르투갈은 공격을 펼쳤지만 알바니아의 수비에 막혔다.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서 나니가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여기에 호날두의 헤딩슛은 오프사이드가 됐다. 포르투갈은 높은 점유율에도 골로는 연결되지 못했고, 결국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후반전에는 알바니아가 전체적인 라인을 끌어올리며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시도했다. 알바니아도 후반 30분 중거리 슈팅으로 포르투갈에 맞서 위협적인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은 두 팀은 후반 추가 시간에 포르투갈의 콰레스마가 시도한 코너킥을 벨로수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승리는 포르투갈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