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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백재현이 체중감량 및 양악과 성형수술을 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백재현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백재현은 “과거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의 말에 충격을 받고 변신을 감행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의사 선생님이 아버지가 몇 살 때 돌아가셨냐고 물었다”며 “49살 때 돌아가셨다고 했더니 43살인 나에게 6년 남았다고 하더라”고 진단결과를 공개했다.

    백재현은 “못생긴 사람이 살아온 세상을 잘생긴 사람들은 모른다”라며 그간 외모 콤플렉스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어렸을 때 반에서 샤프 하나가 없어지면 못생긴 내가 오해를 받았다”고 외모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한편 백재현은 지난 5월 서울 종로구의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남성에게 다가가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