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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이 류수영에게 진심과는 달리 퉁명스럽게 대했다.이날 방송된 KBS2 드라마' 별난며느리'에서는 선을 보기로 한 명석(류수영)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인영(다솜)의 모습이 그려졌다.인영은 선을 보겠다는 명석의 말을 계속해서 신경을 썼다. 결국 선을 보지 않으면 안되냐는 말을 하기 위해 명석의 방 앞에서 서성거렸다.갑자기 나온 명석을 본 인영은 놀라며 "노크좀 하고 나오라"고 말했다.명석은 "내방에서 나오는데 무슨 노크를 하냐"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인영은 조금씩 커져가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명석에게 "내일 선볼거죠"라며 퉁명스럽게 물었다.명석은 "당연히 봐야죠" 라고 했고,인영은 한숨을 쉬며 스케줄을 조절해야겠다고 했다.명석은 하나만 물어보자며 애인있는거 정말이냐고 인영에게 확인했다.인영은 "당연하죠,얼마나 사랑하는데요"라며 자리를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