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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가수 이주노가 은퇴를 선언했던 당시 상황을 뒤늦게 전했다.

    이주노는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주노는 “사실 은퇴를 발표할 때 모든 준비가 철저하게 돼 있었다”고 밝혀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미국 LA로 향하는 티켓과 공항까지 가야 하는 헬기까지 모두 준비했었다”며 “은퇴발표를 하자마자 한강에서 헬기를 타고 공항 안으로 바로 들어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탔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노는 “미국까지 14~15시간까지 가는데 세 명 모두 아무 말도 못했다”며 “미국 공항에서 내린 후에 자주 가던 거리에 딱 섰을 때 우리의 미래에 대해 처음 얘기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주노는 3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인 A씨로부터 2013년 말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