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포맨 멤버 김원주의 군 입대 전 개최된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첬다.
     
    포맨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포맨 굿바이 콘서트-유학:留學(부제 웨이브 굿바이 'WAVE GOOD BYE)’ 개최했다.
     
    이번 포맨의 콘서트는 김원주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로 개최돼, 3시간 넘는 러닝타임과 총 20여 곡이 넘는 세트리스트로 눈길을 끌었다.
     
    공연 첫날은 임세준과 미가 각각 무대에 올라 '오늘은 가지마', '그대 내 품에 안겨'와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열창해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벤과 윤민수가 게스트로 출연, 벤은 자신의 신곡 '루비루'와 '마이 네임 이즈 벤(My Name Is BEN)'을 선사, 윤민수는 바이브의 '프라미스 유(Promise U)'와 '배웅'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윤민수는 무대에 올라 군 입대를 앞둔 김원주의 손을 잡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 김원주를 감동케 했다. 또한 김원주가 앙코르 무대에 오르자 관객 전체는 '금방 다시 만나자'라는 문구의 슬로건을 흔들며, '유학' 반주에 맞춰 노래를 선사해 김원주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한편 김원주는 오는 9월 중 입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