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우주 트위터
    ▲ ⓒ김우주 트위터

    정신질환을 호소하며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은 가수 김우주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된 가운데 과거 김우주가 트위터에 올린 의미심장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우주는 2011년 자신의 SNS에 "일요일인데 오디션 잡아놔가지구 사무실 출근...그런데 약속 안지키는 새끼들을 볼때마다 진심으로 까고싶다" 라는 다소 과격한 내용의 글을 작성했다.

    글의 내용은 본인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에서 오디션을 보려 한 지원자가 오디션에 참가하지 않아 화가 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에 "자신의 인생을 걸고 꿈을 먹고 살려는 놈들이 약속하나 못지키는데 뭘 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이 눈에 띈다.

    한편,김우주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42차례에 걸쳐 정신과 진료를 받은 기록으로 현역 복무를 회피한 혐의를 들어 지난 1월 불구속 기소됐다.

    김우주는 2005년 그룹 제이리치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4장의 앨범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