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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일 김정훈 감독 권상우 ⓒ뉴데일리
김정훈 감독이 영화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을 연출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정훈 감독은 24일 오전 열린 '탐정: 더 비기닝' 제작발표회에서 "탐정의 사건은 형사가 되고 싶었지만 되지 못한 대만이라는 인물의 친구가 살인 누명을 쓰면서 벌어지는 코믹 범죄 추리극"이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어 김정훈 감독은 “시나리오를 보고 아빠인 두 사람이 이 영화에 출연했으면 했다“며 ”무거운 사건 속에서도 재미와 코미디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사건이 벌어지고 수사하는 게 누구냐에 초점을 맞췄다”며 “사건자체, 코미디보다는 사실 캐릭터를 따라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훈 감독은 지난 2001년 ‘어깨동무’를 시작으로 2003년 ‘청풍명월’ 2010년 ‘쩨쩨한 로맨스’ 작품을 맡아왔다.
'탐정: 더 비기닝'은 강력계 형사 '준수'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된 상황에서 강대만과 노태수가 합동추리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