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나영 ⓒ18초 방송화면 캡쳐
    ▲ 김나영 ⓒ18초 방송화면 캡쳐

     

    '18초' 방송인 김나영이 '18금 팬티쇼'를 선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18초'에서는 김나영이 동영상 조회수 배틀에 승리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나영은 조회수가 1200만인 '손 안대고 바지입기' 영상을 보고는 "이런 걸 원하는거야?"라며 단순히 패션 노하우를 전하려 했던 계획을 접고는 '손 안대고 바지 입기'에 도전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바지를 입기 전 김나영은 "어머님이 갱년기셔서 늦게 주무시는데"라며 앙탈을 부렸지만, 이내 그는 다리를 찢기도 하며 벽에 몸을 비비는 등 바지 입기를 처절하게 시행하는 눈물겨운 노고를 선보였다.
     
    민망해진 김나영은 "나 이혼당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지만 이어 초강수로 남자팬티를 리폼하는 '18금 팬티쇼' 영상을 하나 더 제작했다. 김나영은 준비한 팬티의 밑부분을 잘라 탱크탑으로 연출하는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18초'는 출연자가 제한시간 동안 18초의 영상을 제작해 조회수 배틀을 벌이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18초'는 총 2부작으로 제작돼 18일을 끝으로 마무리 짓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