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다솜,기태영에게 폭탄선언...' 나 며느리 체험 안해!'

'별난 며느리' 다솜이 기태영에게 찾아가 폭탄발언을 했다.

이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는 오인영(다솜)이 강준수(기태영)에게 찾아가 며느리 체험을 못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다솜은 차명석(류수영)과 싸우고 나서 준수를 찾아와 며느리 체험을 못하겠다고 투덜댔다. 준수는 황당해하던 도중 명석에게도 프로그램을 인영과 촬영을 하지 않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 사실을 들은 인영은 "방귀 뀐놈이 성낸다더니,완전 어이상실이네,잘못은 자기가 해놓고..."라며 중얼거렸다. 그게 무슨 소리냐는 준수의 말에 다솜은 "내가 청소좀 해주러 들어갔다가 칠판이 지저분해서 지워줬더니,지금 뭐하는거냐며 꺼지라고 했다"고 설명하며 화를 삭이지 못했다.

준수는 한숨을 내쉬며 "그래,그만둬라,그 대신에 이거 가져가라"며 인영이 그동안 사용했던 카드값 청구서를 내밀었다.

인영은 이를 보고 당황하면서 "한바탕 뜨면 갚을게요,연예계는 원래 한방이잖아요"라며 꼬리를 내렸다.

준수가 프로그램에는 다른 애들 집어넣으면 된다며 강하게 나오자 인영은 명석을 직접 설득하겠다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