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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정협이 북한전 선봉에 나선다.

    9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한국과 북한의 남자부 3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슈틸리케 호의 선봉은 이정협으로 낙점됐다.

    2선에는 이종호와 김승대, 이재성이 배치됐다. 중원은 권창훈과 장현수가 지킨다. 이주용과 김영권, 김기희, 임창우는 포백라인을 구성한다. 골키퍼는 김승규가 맡았다.

    이정협의 발탁은 지난 2일 중국전에서 보여준 공간 창출과 침투 능력이 슈틸리케 감독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정협의 플레이 스타일이 순간적인 움직임과 세밀한 플레이에 약점을 보인 북한 수비를 공략하는 데 유리할 것이란 판단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