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 와이번스 제공
    ▲ ⓒSK 와이번스 제공
    올시즌 마지막 가을야구 티켓인 5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8일까지 팀당 97~102 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가 99경기에서 61승 38패 승률 0.616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라는 성적이 보여주듯 선두 팀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2위는 99경기에서 56승 2무 41패 승률 0.577을 기록 중인 NC 다이노스다. 최근 10경기에서는 7승 3패를 거두고 있으며 1위 삼성과는 4경기 차이다. 3위는 98경기에서 55승 43패 승률 0.561을 기록 중인 두산 베어스다.

    4위는 99경기에서 54승 1무 44패 승률 0.551을 기록 중인 넥센 히어로즈다. 1위 삼성의 독주와 함께 2~4위의 순위 경쟁이 매우 치열한 양상이다. 하지만 5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순위 싸움은 더 뜨겁다.

    5위 SK 와이번스가 97경기에서 48승 2무 47패 승률 0.505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 이글스는 100경기에서 50승 50패 승률 5할로 뒤를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99경기에서 48승 51패 승률 0.485로 뒤를 따르고 있다.

    5위 싸움에서 멀어진 롯데 자이언츠는 102경기에서 46승 56패 승률 0.451로 8위에 올라있으며, LG 트윈스는 101경기에서 44승 1무 56패 승률 0.440으로 9위에 머무르고 있다. KT 위즈는 100경기에서 32승 68패 승률 0.320으로 최하위다.

    2015시즌 프로야구 후반기는 마지막 가을 야구 티켓인 5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순위 경쟁과 함께 복잡한 돌발 변수로 더욱 흥미진진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