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초은 노라조 ⓒ헝그으리 방송화면 캡쳐
    ▲ 박초은 노라조 ⓒ헝그으리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황제성과 박초은이 결혼할 예정인 가운데 박초은의 한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박초은은 지난해 모바일 전문 채널 헝그리앱TV '헝그으리' 시즌2의 진행을 가수 캔의 배기성, 개그맨 김기수와 함께 맡은 바 있다.

    7화 방송에서는 가수 노라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빈은 당시 방송에서 여성의 이상형을 말하면서 "다리가 예쁜 여자가 좋다"라며 박초은에게 "곁눈질로 대기하면서 아까 계속 봤다. 너무 예쁜 다리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멤버 이혁은 "내가 꼭 필요하면 돌직구로 여자한테 대쉬하는 스타일이다"라며 박초은에게 "예를 들어 제가 좋다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초은은 "저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상황극인지 진짜인지 헷갈리는 대답을 했고, 출연진은 "지금 남자친구 있다고 밝히시는 거에요?"라며 웃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제성 박초은이 커밍아웃 했었네" "황제성 부럽다" "박초은 지조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4일 오후 황제성 소속사 관계자는 "황제성이 다음달 12일 박초은과 결혼한다. 오랜 기간 교제한 끝에 최근 결혼식 날짜를 확정지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