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한선이 영화 '함정' 제작발표회에서 베드신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치뤄진 '함정' 제작발표회에는 감독 권형진과 배우 마동석-조한선-김민경-지안이 참석했다.이날 조한선은 '함정'에 대해 "스릴러 장르를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서 힘들었다. 심도 있는 영화라 표현을 어떻게 해나갈 지 감이 안 잡혔다"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또 그는 "도전 정신으로 촬영에 임했다.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감독님과 새벽 5시까지 회의하고 그랬다 "라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특히 베드신이 어려웠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공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몰랐다. 첫 베드신 때 공사는 내가 직접 했다. 다이어트도 하고 감정 표현이나 연기 방식에 대해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영화 '함정'은 5년차 부부 준식과 소연이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친절한 식당 주인 성철을 만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