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방송캡쳐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방송캡쳐

    이준기가 이유비의 피로 구사일생했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8회에서 이준기(김성열 역)는 '절대 뱀파이어' 이수혁(귀 역)와의 싸움에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모면하고,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유비(조양선 역)는 산 깊은 곳에 들어가 이준기를 정성으로 보살핀다. 이유비는 가파른 골짜기에도 서슴치 않고 이준기를 위한 약초를 구해가며, 그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유비는 이내 숨을 쉬지 않는 이준기를 보며 오열, 피섞인 눈물이 이준기의 입속으로 들어가자 이준기는 구사일생으로 다시 회생. '밤을 걷는 선비'는 매회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토리로 안방 극장을 장악했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 분)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준기 이전 그의 히트작인 '왕의 남자'에서 연기할때의 모습이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