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한 눈에 알아보는 업그레이드 '변천사'

마이크로소프트(MS)가 29일 전 세계에 차세대 운영체제(OS) 윈도우10을 공식 출시했다.

윈도우10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으로는 인터넷 익스프롤러(IE)보다 빠른 신규 웹 브라우저인 '엣지', 개인비서 '코나타', 안면인식 로그인 '헬로우' 등이 있다.

기존 윈도우7과 8, 윈도폰8.1 사용자는 이날부터 1년간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예약자부터 차례로 가능하며, 한번 업그레이드하면 영구적인 라이선스를 갖기 때문에 여러 번 재설치가 가능하다.

윈도우10 업그레이드가 화제인 가운데 윈도우 시리즈 변천사를 알아보자.

1983년 첫 등장한 Microsoft Windows 1983 pre Version 1.0 demo

Microsoft Windows 1.0(1985년)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화면에서 '멀티태스킹' 작업이 가능했다.

Microsoft Windows 2.03(1987년)

메모리 크기가 640KB를 넘어섰으며 엑셀이 처음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Microsoft Windows 3.1(1992년)

마이크로 소프트가 운영체제 시장을 독점하기 시작했으며 안정성면에서도 인정받게 됐다.

Microsoft Windows 95(1995년)

통합된 TIP/IP 스택, 전화 접속 네트워킹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Microsoft Windows 98(1998년)

인터넷 익스플로러4와 결합되어 대한민국의 PC열풍이 불게 됐다.

Microsoft Windows 2000(2000년)

게임 및 멀티미디어의 성능과 FAT32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파일 시스템이 향상됐다.

Microsoft Windows XP(2001년)

NT커널을 사용해 안정성을 도모하고 화려한 인터페이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Windows Vista(2007년)

세련된 디자인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