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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안영명이 조기강판되며 6경기째 무승에 그쳤다.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 안영명은 1과 3분의 1이닝 동안 1피안타(1피홈런)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36개였지만 김성근 감독은 좌완 김기현을 올렸다.안영명은 1회 kt 1번 오정복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이대형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며 선행 주자를 잡았다. 하지만 1사 1루에서 앤디 마르테에게 던진 바깥쪽 높은 143km/h 직구가 우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됐다.이후 안영명은 김상현을 2루 땅볼, 장성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1회 첫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2회 박경수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기혁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루에서 신명철에게도 볼넷을 내줬다.계속된 1사 1·2루에서 김사연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진 뒤 니시모토 다카시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왔고, 결국 투수가 교체됐다.안영명이 내려간 후 올라온 김기현은 김사연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지만 오정복에게 볼넷을 주며 이어지 2사 만루에서 이대형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한편 4회말 현재 한화는 KT를 3대 4로 추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