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홍경민이 청소년 밴드와 '문을 열어'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꿈의 무대를 펼쳐 관중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홍경민이 여덟 번째 무대로 청소년 밴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렸다.
    이날 방송에서 홍경민은 평균 연령 15세의 청소년 밴드와 함께 등장, 구창모의 '문을 열어'로 전 세대를 넘나드는 밴드 무대를 펼쳤다.
    초반 홍경민은 청소년 밴드의 흥겨운 기타 연주로 노래를 시작, 나지막한 목소리로 "문을 열어" 가사를 부르며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락 버전으로 멜로디가 변주,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원곡자 구창모의 박수를 받았다.
    그의 무대가 끝난 후 민영기는 괴성을 지르며 "좋다. 졌네요. 졌다"라며 극찬을 늘어놓았고 대기실에 모여 있던 패널들은 윤장현은 "정말 잘한다"라며 그의 무대에 놀라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