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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 성과 보고회 17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차세대 디바이스 창조생태계 컨퍼런스‘ 구축을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심학봉‧권은희 국회의원, 정완용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과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중소‧벤처기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 지난 2010년 5월부터 2015년 6월까지(62개월) 미래
창조과학부 주관, 총사업비 1,747억원(구미 959억원/ 대구 788억원)이 투입돼 구미
와 대구에서 각각 추진해 온 사업이다.이날 행사는 성과 보고회를 시작으로 IoT융합트렌드 및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활성화, 차세대 이동통신을 활용한 미래 전략 기술세미나 등 차세대 디바이스 관련, 최신 기술트렌드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방안 등에 대해 제시됐다.
특히 구미 모바일융합기술센터는 현재 2G에서 4G에 이르는 모바일 테스트베드가 구축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200여개 기업이 8,700여회 이용, 약 880억원(연간 약 220억)의 제품 테스트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미래창조과학부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MFT센터와의 통신망 연동을 통해 전국적 모바일융합기기 종합시험센터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 시장은 “구미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 구축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앞으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5G 이동통신 산업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구미가 선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차세대 디바이스 산업에서도 R&D 및 생산기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기 위해 구미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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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디바이스 창조생태계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구미시 제공
또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은 “모바일융합기술센터가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을 선도하고 구미가 IoE 산업의 메카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