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골퍼 전인지 발 ⓒ전인지 페이스북
    ▲ 골퍼 전인지 발 ⓒ전인지 페이스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올 시즌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연승을 거둔 가운데 그의 발사진이 눈길을 끈다.

    전인지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많이 아프지만 냉찜질과 침 치료 후 왼쪽 발목이 이만큼 가라앉았다"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전인지의 양쪽 발이 담겨있다. 특히 부은 왼쪽 발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전인지 우승할 만해" "전인지 우승 괜히 된 게 아니네" "전인지 우승 후 심정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인지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천28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번째 메이저대회인 제70회 US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양희영(26·7언더파 273타)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전인지는 1998년 박세리가 이 대회에서 첫 우승한 후 7번째 한국인 챔피언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