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 ⓒ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복면가왕'의 클레오파트라가 김연우라는 설이 유력한 가운데 과거 그가 보여준 노래 실력은 가왕의 무대라고 생각할 수 없는 한 풀 꺾인 모습이었다.

    김연우는 지난 2014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동료 가수 알렉스와 노래 대결을 펼쳤다.

    당시 김연우는 특유의 미성으로 '쉬즈곤'을 열창, 이에 맞서 알렉스 또한 김건모의 ‘서울의 밤’을 선택해 둘은 불꽃 튀는 노래 대결에 나섰다.

    먼저 노래를 부르게 된 알렉스는 '서울의 밤'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즈풍의 느낌을 연출해 93점이란 점수를 얻었다.

    이때 김연우는 알렉스를 보며 "마지막 무리수다"라며 '쉬즈곤'을 열창했지만 고음 부분을 넘기는 순간 아찔한 음이탈을 선보여 패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결국 김연우는 노래 실력에 좌절 “아우 높다. 오우”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87점으로 노래 점수가 집계되는 수모를 당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김연우 클레오파트라 ㅠㅠ 노래 실력 많이 컷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씽ㅎㅎㅎ 복면 멋으면 가왕 노래 실력 꺾이네~", "김연우 짱짱 연우신"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