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오는 13일 초복이 돌아올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부부애 넘치는 삼계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야노시호는 지난 6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신의 남편 추성훈을 위해 특별한 보양식 '낙지 전복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시호는 자신의 시어머니와 음식을 준비, 추어탕을 만드는 시어머니와 다른 요리로 낙지와 전복이 들어간 삼계탕을 만들었다.

    이어 요리가 모두 완성되자 추성훈은 삼계탕을 한 숟가락 먹어봤고 "재료가 많다. 그냥 삼계탕이 더 맛있다"고 말해 야노시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자신이 만든 요리 중 어떤 게 가장 맛있었냐고 질문, 묵묵부답인 그의 태도에 발끈 "설마 생각 안나냐"고 쏘아붙였다.

    결국 추성훈은 야노시호에게 "그래도 하이라이스는 맛있었다"고 말해 온 가족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초복인데 야노시호 같은 마누라 있으면 좋겠당", "초복엔 역시 삼계탕 낙지 전보 삼계탕 먹고팡ㅎㅎ", "야노시호~~ 요리~~~ 안돼에~~"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