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BS '가면' 방송 화면
    ▲ ⓒ SBS '가면' 방송 화면
    유인영이 질투심에 휩싸여 결국 몹쓸 짓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수애(서은하 역)를 진짜 죽인 범인은 유인영(최미연 역)으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미연은 자신의 남편 연정훈(민석훈 역)을 미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죽은 은하의 생일을 맞이 해 납골당을 방문했고, 생전 은하에게 선물했던 목걸이를 놓아주며 눈물을 흘렸다.
    마침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미연은 질투심에 휩싸이게 되면서 충격적인 과거를 떠올리게 됐다.
    과거 미연은 수애에게 약을 탄 와인을 제공, 수영장 한복판에서 의식을 잃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수애를 외면한 그 상황을 기억한 것.
    당시 미연은 비틀거린 채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은하를 멍한 눈으로 바라봤다.
    이때 은하는 자신의 몸을 지탱하기 위해 손을 뻗었지만 미연은 그의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
    이어 그 상태로 은하가 물에 빠지며 실족, 미연은 감시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