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덕화 술 취하면 안 되겠네…‘왜?’

배우 이덕화가 자신의 주사를 밝혔다.

이덕화는 지난 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가발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는 MC들이 쓰고 있는 가발을 계속 신경썼다. 엉성한 가발이 마음에 들지 않은 것. 이에 따라 이홍렬은 이덕화가 착용하고 있는 가발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자 이덕화는 “잘 때 가발을 벗고 잔다”며 “술 취하면 아무대서나 벗는다”고 주사를 고백했다. 또 그는 최근 공을 헤딩하다 가발이 벗겨진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된 것에 대해 “누가 사진을 찍어 올렸더라. 머리 얘기는 개인적으로 얘기해주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전설의 MC 특집’으로 꾸며져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가 출연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