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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 빌딩이 수백억 대의 '로또'빌딩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매체가 보도한 '2015 연예인 빌딩 부자 순위'에서 조재현 빌딩이 시세 350억원 대로 연예인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조재현 빌딩은 동숭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3층/지상 10층으로 조재현이 대표로 있는 연극 제작사 '수현재'와도 이름이 같다. 과거 조재현은 방송에서 '수현재'라는 이름의 의미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조재현 형은 1990년 대 중반 갑자기 사망한 드라마 촬영 감독이기도 하며 두 사람이 어린 시절 함께 놀던 곳이 바로 이 빌딩이 있는 터였고 조재현은 형의 이름인 조수현과 자신의 이름을 합쳐 '수현재'라는 빌딩명을 지었던 것으로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이가운데 연예인의 빌딩 보유 현황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MBC '기분좋은날'을 통해 알려진 연예인 빌딩 보유 현황과 가격이 밝혀진 바 있다.
당시 부동산 재벌로 알려진 스타는 경기도 분당의 230억원 상당의 빌딩을 매입한 권상우였다. 해당 빌딩 이름은 아들 이름 룩희와 어머니 생일을 합친 룩희 1129였다.이밖에도 장동건 고소영 부부 빌딩은 271억, 서태지 365억, 박중훈 290억, 조재현 365억, 양현석 410억, 이수만 471억의 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청담동에 위치한 빌딩을 소유하고 있고, 72억 원에 매입한 빌딩이 7년만에 230억 원으로 치솟기도 했다.
로또빌딩이라 불리며 대박을 친 송승헌 빌딩은 송승헌 아버지가 관리하고 있고 116억 원에 매입했지만 현재 시세는 300억 대에 달한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연예인들 빌딩 부자, 로또 안사도 되겠네" "로또빌딩, 그런 의미였구나""조재현부터 권상우 장동건 고소영 억소리나는 빌딩들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