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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은숙ⓒKBS1 캡쳐
"도데체 왜 또 그랬어?" '이제 어떻게 할려고.."
한국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로 1980~1990년대 '국민가수'로 대접받았던 계은숙, 그가 또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될 위기에 놓였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4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계은숙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계은숙은 최근까지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 팬은 "그렇게 마약 끊기가 힘든건가? 아까운 사람인데, 어쩌자구 또 그랬나"라고 탄성을 올렸고, 여의도에 있는 한 기획사 관계자는 "최근까지도 일본 팬들이 그를 찾아왔는데, 섭섭해 할 것 같다"며 말문을 닫았다.
계은숙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도 필로폰 복용 등의 혐의로 현지 단속반에 체포돼, 도쿄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 형을 받고 추방당한 바 있다.
2008년 한국으로 돌아온 계은숙은 지난해 초 32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했지만, 그해 8월 고가의 외제차를 리스해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