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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두산백과
서울시내버스 노사협상이 25일 새벽 타결됐다. 이에 이날 오전 4시로 예정됐던 서울 시내버스가 정상운행되며 출근길 교통대란을 피할 수 있게됐다.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인상과 정년연장 등에 관한 협상을 진행했다. 이에 파업 시간을 12분 앞두고 오전 3시 48분에 극적인 합의점을 찾았다.노사간합의 내용은 임금 총액대비 3.7% 인상으로 결정됐다.지난 23일 버스노조는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조합원들을 상대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결과 90.57%의 찬성으로 파업을 의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