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선수 곽유화가 도핑테스트 양성결과돼 6경기 출전정지를 받았다. 이는 축구선수 강수일이 금지약물 복용으로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 보도가 된지 얼마되지 않아 터진 일이라 더욱 충격적이다.

    곽유화, 강수일 두 선수 모두 양성 도핑 테스트 양성 판정에 석연찮은 해명이 논란이 되고 있다.

    곽유화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곽유화가 시즌 중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6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곽유화는 검사 결과 금지약물인 펜디메트라진(Phendimetrazine) 및 펜메트라진(phenmetrazine)이 검출됐으나 곽유화는 23일 열린 청문회 소명 자리에서 "어머니가 주신 한약을 먹고 그런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축구 선수 강수일(28)이 금지약물 복용으로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강수일은 KADA 도핑 검사 결과,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메틸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 그러나 강수일은  "콧수염이 나지 않아 선물 받은 발모제를 얼굴에 발랐다"고 스테로이드 성분이 도핑 검사에서 나온 이유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곽유화, 강신일, 문제보다 해명 안타깝네","곽유화, 강신일, 이번 일 잘 털고 일어나시길""곽유화, 강신일 이런 일 다시는 없었으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