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미국·독일 등 3개국 이미 2024 올림픽 유치전 돌입
  • ▲ 파리 시민들이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지지하고 있다.ⓒ연합뉴스
    ▲ 파리 시민들이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지지하고 있다.ⓒ연합뉴스

    【뉴데일리 스포츠】프랑스 파리시가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원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베르나르 라파세 프랑스 올림픽 유치위원장은 23일(현지시간) "파리의 2024년 올림픽 유치 도전은 파리 시민과 프랑스를 단결시킬 것"이라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파리는 1900년과 1924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했고 이후 1992년과 2008년, 2012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다. 

    프랑스 올림픽위원회는 유치 신청 마감일인 오는 9월 15일 이전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17년에 2024년 하계 올림픽 개최 도시를 결정한다. 

    프랑스 파리가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전에 뛰어 들면서 이탈리아 로마, 미국 보스턴, 독일 함부르크까지 총 4개 도시가 올림픽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