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정안 "성교육 독학", 심형탁 "난 야동 생각에 혼자 있으면 두근거려"

썸남썸녀들이 성스러운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에서는 썸남썸녀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채정안은 "나는 어릴 때부터 알아서 성교육 책을 많이 봤다"며 김정난을 향해 "언니는 야동같은 거 봐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정난은 "혼자 있을 때?"라고 솔직한 답변을 해 멤버들을 당혹케 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이어 "난 혼자 있으면 두근거려"라고 말해 주위를 집중시켰다. 서인영이 궁금함을 표하자 심형탁은 "'오늘은 무슨 야동을 보지?'라는 생각에" 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여기에 채정안은 "내 주위에 40대 언니들은 밤에 그렇게 뛰어다니더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썸남썸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