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2TV '너를 기억해' 방송캡처
    ▲ ⓒKBS 2TV '너를 기억해' 방송캡처
     
  • ▲ ⓒKBS 2TV '너를 기억해' 방송캡처
     
  • ▲ ⓒKBS 2TV '너를 기억해' 방송캡처

'너를 기억해' 전광렬이 아들 서인국의 잠재적 위험을 감지하고 집안에 가뒀다.

이날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너를 기억해' 에서 이중민(전광렬)은 이준영(도경수)으로부터 알게된 아들 이현(서인국)의 위험을 알고 집에서 내보내지 않으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중민은 메모에 '아무래도 내 아들이 괴물인 것 같다'라는 메시지를 작성했고 이현의 숨겨져있는 살인 본능을 감추기 위해 이현을 세상 밖으로 내보내지 않기로 결심했다.

중민은 아들에게 너무나 가혹한 행위임을 알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이현에게 "세상을 너로부터 지키기 위해 너를 세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잠시 유학갔다온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어린 이현은 울먹이면서 "나를 가두기 전에 내가 그아저씨하고 어떤 말을 했었는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봐야 되는거 아니냐"며 감정을 폭발시켰다.

이중민은 당황하며 아빠는 그저 너를 지켜주기 위해 그러는거라며 자신의 아들을 감추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